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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러가지 정보

골프공의 재미있는 정보

by 21세기청년 2022. 5. 16.

이번 포스트에서는 골프공과 관련하여 흥미 있는 정보를 몇 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골프공에도 유효기간이 있는거 아시나요? 생김새로 봤을 때 단단하게 생긴 이 골프공도 사용할 수 있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골프공의 재미있는 정보들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말하는 유통기한은 잘 보관했을 경우 5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잘 보관했다는 의미는 그늘지고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했을 경우를 말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습기나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골프공의 재질이 고무와 각종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성능이 저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오래 방치된 공의 경우 탄성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스트볼은 사용해도 될까?

앞서 말한대로 골프공의 원료는 화학물질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보통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스트볼들의 경우 해저드에 빠진 볼들이 많아 물을 많이 먹어 재성능을 발휘하기가 힘든 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골프공은 물과 햇빛에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비거리에 손실이 일어나거나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실제 경기력에도 큰 차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골퍼라면 새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공과 관련된 골프 규정

플레이하는 동안 공이 완전히 산산조각 난 경우에는 페널티는 없으며 해당 스트로크는 타수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트로크 했던 장소에서 다른 공을 다시 플레이해야 하는 것이 규정이지요.

반면 플레이하면서 공이 살짝 갈라지거나 금이 간 경우에는 스트로크 한 것은 다시 플레이가 안되고 공은 교체할 수 있습니다. 

 

공인구과 비공인구 차이점

공인구는 USGA 또는 R&A에서 인증을 받은 공으로 대체로 반발력과 크기, 무게 등 기준으로 평가하며 공식 대회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골프공 박스나 케이스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 외의 공은 비공인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인구의 무게는 1.62온스(45.93g) 이하여야 하며 크기는 직경으로 1.68인치(42.67mm) 이상 되어야 합니다. 

공이 작을수록 공기의 저항이 적어서 비거리가 증가하고 공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역시 비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런 규칙이 정해진 것입니다.

또한 골프공의 속도도 측정되는데요. 임팩트 이후 골프공의 속도가 250ft/s를 넘으면 공인구로 인정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