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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모든 것

골프공과 몸의 간격 - 골프 스윙 시리즈 2화

by 21세기청년 2021. 5. 11.

이번 포스팅은 골프 스윙 과정 중 골프공과 몸의 간격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볼과 몸의 간격은 방향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요. 어떻게 자세를 잡아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드레스 상태에서 골프공과 몸의 간격

보통 정상적인 어드레스 자세는 등을 곧게 펴고 스탠스를 취한 상태에서 옆에서 봤을 때 그립을 잡고 있는 양손이 어깨와 수직선상에 있을 때입니다.

몸의 간격이 좁은 경우는 정상 어드레스의 어깨와 손의 위치인 수직선에서 손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샷을 하게 되는 경우 쌩크나 훅, 혹은 높은 탄도로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푸시(PUSH)성 볼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볼과 몸의 간격을 넓게 선 경우 샤프트와 왼팔이 거의 일직선이 되는 자세가 됩니다. 이 자세에는 볼을 치기 위해 그립 강도를 강하게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일관성 없는 샷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좋지 못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럽 길이에 따른 볼과 몸의 간격 정도

볼과 몸의 간격은 클럽 길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숏 아이언의 경우 어드레스 자세에서 골프채 그립을 잡은 손은 어깨와 발끝선과 수직선상에 있어야 합니다. 이 자세를 취하지 못한다면 방향성을 잃기 쉽지요.

미들 혹은 롱 아이언의 경우 골프채 그립을 잡고 왼팔을 떨어뜨렸 때 어깨와 수직선 상에서 2~3cm 앞에 나와있는 것이 적당합니다. 클럽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스윙이 약간 플랫 해지는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어깨와 수직선 상에서 골프채 그립을 잡은 손이 5~6cm 앞에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자세를 취하고 샷을 한다면 편안하게 스윙하면서 방향성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21.05.12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올바른 골프채 그립법 - 골프 스윙 시리즈 3화

 

2021.05.08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첫 티샷의 불안감 극복 - 골프 스윙 시리즈 1화

 

이상 골프 공과 몸의 간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