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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모든 것

올바른 골프채 그립법 - 골프 스윙 시리즈 3화

by 21세기청년 2021. 5. 12.

이번 글은 골프 스윙 시 올바른 방향으로 공을 보내기 위해 가장 기초이자 무엇보다 중요한 골프채 그립을 잡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올바른 그립을 잡는 방법과 함께 어떤 형태의 대표적인 그립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립을 연습하면 되겠습니다.

 

 

올바른 골프채 그립 잡는 방법

클럽의 그립을 잡을 때 너무 느슨하게 잡으면 비거리가 나지 않고 너무 강하게 잡으면 몸이 경직되어 회전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비거리뿐만 아니라 샷을 할 때 둔탁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왼손으로 골프채 그립을 잡고 위로 들었을 때 엄지손가락을 길게 뻗은 후 아래로 내려서 누르면 새끼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에 가장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잡게 되면 매우 견고한 그립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립을 잡을때는 손바닥을 이용할 수 있거나 손가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 위주로 그립을 잡는 것을 팜 그립이라고 하는데요. 다운스윙 시 코킹이 많이 풀러 뒤땅을 칠 위험이 있고 비거리 손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윙 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이러한 움직임을 줄이고 싶거나 팔뚝이 두꺼운 체형에는 팜 그립이 좋습니다.

반면, 손가락을 이용한 그립을 핑거 그립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프로들이나 일반 골퍼들이 팜그립보다는 핑거 그립을 많이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느끼기에 편안한 그립이고 힘을 빼고도 충분히 정상적인 스윙이 가능합니다. 다만 손목이 많이 사용되어 초보자들의 경우 스윙 크기에 따른 적절한 코킹 형태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만약 그립을 잡는 힘이 약해서 비거리가 나지 않는 시니어 골퍼들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그립을 잡았을 때의 왼손 엄지 손가락을 앞으로 조금 더 길게 빼내어 잡는 경우 이를 롱 텀(long thumb) 그립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견고한 그립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요.

 

 

양손의 교차 방식에 따른 그립

 

오버래핑 그립 (Overlaping Grip)

기본적으로 골프 클럽의 그립을 왼손가락으로 말아서 쥐면 손바닥이 받침대 역할을 하며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이렇게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손을 내려놓고 오른손의 중지와 약지를 왼손에 밀착시킵니다. 그리고 오른새끼 손가락을 왼손가락 위에 가볍게 포갭니다. 

 

인터로킹 그립 (Interlocking Grip)

오버래핑 그립이 왼손가락을 위에 오른 새끼 손가락을 가볍게 포개었다면 인터로킹 그립은 오른새끼손가락을 왼손 검지에 걸어주는 형태입니다. 손가락이 짧거나 근력이 약한 여성이나 시니어 골퍼가 사용하기 좋은 그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볼 그립 (Baseball Grip)

위 두 방식과는 처음부터 다르게 야구할 때 배트를 잡는 것처럼 왼손이 아래로 오른손을 그 위로 말아쥔 형태의 그립입니다. 이 그립 역시 힘 있게 스윙하기에는 좋은데요. 방향이 부정확하기 때문에 골프에서 주로 쓰이는 그립은 아닙니다. 

 

엄지와 검지의 방향에 따른 그립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 양팔과 골프채가 Y자 형태를 나타내게 되는데요. 그립을 잡고 있는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가 겹쳐 이루는 선이 어느 방향을 나타내는지에 따라 3가지 그립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트롱 그립 (Strong Grip)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이루는 선이 오른쪽 어깨를 향하는 그립으로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가 목표와 직각을 이루게 됩니다.

 

뉴트럴 그립 (Neutral Grip)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이루는 선이 얼굴로 향하는 그립으로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가 오픈되기 쉽습니다.

 

위크 그립 (Weak Grip)

엄지와 검지 사이의 선이 왼쪽 어깨를 향하는 그립으로 일반적인 골퍼들은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05.13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클럽과 볼의 위치 - 골프 스윙 시리즈 4화

 

2021.05.11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골프공과 몸의 간격 - 골프 스윙 시리즈 2화

 

이상 올바른 골프채 그립 잡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