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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모든 것

백스윙에서 올바른 코킹 동작 - 골프 스윙 시리즈 10화

by 21세기청년 2021. 5. 20.

이 글은 골프 스윙 동작 중 백스윙 탑으로 가는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코킹 동작을 전환하면 되는지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코킹을 이해하고 정확한 동작을 만든다면 뒤땅을 치는 경우는 없어지고 공을 멀리 볼 낼 수 있게 되는데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백스윙 중 코킹 동작 올바른 방법

왼쪽 어깨를 몸의 중심까지 회전시킵니다. 어깨가 턱 바로 아래 위치해있을 때 왼팔은 지면과 평행해야 하며 손에 든 골프채는 왼팔과 90도 즉 직각을 이루도록 손목을 자연스럽게 꺾어줍니다. 테이크 어웨이 동작에서 서서히 클럽을 들어 올리면서 손목을 살짝 써서 팔과 클럽의 직각을 만드는 동작을 코킹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코킹 동작에서 왼팔과 클럽 사이의 각도를 90도로 유지하지 못하고 그 이상 벌어진 경우 다운스윙 과정에서 일찍 손목이 풀리기 때문에 캐스팅이 발생하여 뒤땅을 치거나 공을 제대로 띄울 수 없게 됩니다. 반대로 90도 이하의 각으로 코킹을 과도하게 하면 숏 아이언을 잘 칠 수 있으나 롱 아이언에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백스윙에서 코킹 동작을 취할 때 신경써야 할 부분은 오른쪽 무릎입니다. 오른쪽 허벅지 부분을 최대한 고정시킨다는 느낌을 스윙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스웨이 현상이 일어나 임팩트에 대한 정확도도 떨어지고 몸의 꼬임이 덜 되어 원하는 비거리를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른쪽 다리가 축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고정한다는 느낌으로 코킹 동작을 만들어주어야 하며, 이때 머리는 오른쪽으로 살짝 움직일 수 있으나 상체의 앞으로 숙인 각도는 그대로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킹 동작으로 팔과 골프채가 직각을 이루었을 때 상체가 일어났는지 숙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쭉 펴진 왼팔의 팔꿈치와 굽혀진 오른쪽 팔꿈치가 같은 높이에 위치해 있어서 오른 팔꿈치가 보이지 않아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상체를 많이 숙였거나 일어서게 되면 오른 팔꿈치가 잘 보이겠지요.

 

2021.05.21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백스윙 탑(Top) 동작 - 골프 스윙 시리즈 11화

 

2021.05.19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백스윙 과정 1단계 - 골프 스윙 시리즈 9화

 

이것이 바로 백스윙 과정 중 올바른 코킹 동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