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골프 경기 중 엄청나게 낮은 확률의 행운이라 할 수 있는 홀인원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입니다.
홀인원은 말 그대로 티 박스에서 샷을 하여 한번만에 홀에 공을 넣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아주 작은 골프공이 넓은 그린 위의 작은 홀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홀인원을 달성하는 골퍼들이 나오는데요. 그야말로 행운아라고 할 수 있는 거지요.
PGA 투어 역사상 가장 많은 홀인원을 한 선수는 맨실 데이비스라는 선수로 프로로 활동하며 51개의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하냐고 한다면 현존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골퍼로 활동한 지난 30년 동안 단 3차례의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하니 이에 비교하면 엄청난 횟수지요.
다만 경기 중 홀인원 한 선수는 우승하지 못한다는 골프의 속설처럼 맨실 데이비스가 엄청난 성적을 낸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사례처럼 프로골퍼들도 홀인원 하는 경우는 정말 희박한 확률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 활동을 하면서도 홀인원 한번 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골퍼들도 많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 클럽보다 한 클럽 더 긴 클럽을 잡고 3/4 스윙으로 샷을 한다면 발생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프로처럼 골프공을 백스핀을 활용하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린 위에 떨어진 후 공이 굴러가서 홀인원 하는 경우를 노려야 한다고 하네요.
이는 행운도 있어야 하지만 공을 그린 위에 붙일 수 있는 실력도 일정 부분 뒷받침되어야 하는 거지요.
그런데 국내에는 홀인원이 잘 나오는 골프장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골프장이 있을까요?
홀인원이 잘 나오는 국내 골프장 Top 5
1위 아시아나 CC 홀인원 현황 80회
2위 레이크우드 CC 홀인원 현황 77회
3위 88 CC 홀인원 현황 71회
4위 라비에벨 CC 홀인원 현황 70회
5위 용인 플라자 CC 홀인원 현황 68회
** 대한골프협회에 소속된 골프장 기준이며 2021년도 기준입니다.
위 골프장이 가까운 분들이라면 홀인원에 대한 희망을 놓치지 마시고 꾸준하게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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