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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모든 것

골프 스윙 릴리스 방법

by 21세기청년 2020. 8. 27.

이 글은 골프 스윙 과정 중 하나인 릴리스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JTBC 골프채널을 자주 시청하는 편인데 제가 요즘 고민하는 부분을 해소해주는 레슨이 있어서 한번 기록해봅니다.

라이브레슨 70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송경서 프로가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요즘 연습장에 가서 드라이버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아이언샷 연습을 등한시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중간 5번부터 P까지 순차적으로 연습을 하는데 팔로우스루가 쭉 뻗어나갈 수 있도록 손목 푸는 거에 신경 써서 치고 있습니다.

 

 

골프 스윙 릴리스 방법에 대해

공이 임팩트될 때 맞는 느낌은 좋은데 하체가 제때 같이 돌지 못하면 자꾸 왼쪽으로 훅이 납니다. 그래도 팔로만 스윙하는 것보다는 비거리가 조금 더 나오고 손맛이 좋아 연습을 하는 중인데요. 레슨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해서 주의 집중해서 시청했습니다.

 

정말 좋은 릴리스는 손을 쓰지 않고 몸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즉, 손목은 거의 움직이지 않고 하체만 돌리면서 끊어치는 팔로우스루를 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펀치샷이라고 하는데요. 팔로우스루를 해서 피니쉬까지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잡는 느낌으로 연습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손목을 써서 릴리스하는 것과 손목은 고정한 채로 하체만 움직여서 끊어치는 릴리스를 하는 것은 조금 차이가 있더라고요. 물론 연습이라 해도 끊어치면 딱딱한 느낌이 있겠지만 꾸준하게 몸에 익히고 난 뒤 실전에서 힘을 빼고 부드럽게 스윙하면 릴리스 자세가 프로선수처럼 나오면서 비거리와 방향성이 잘 나온다는 합니다.

 

그리고 피니쉬는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프로선수 중에는 피니쉬를 안 하는 선수도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우리나라는 고저차가 심한 편이라 굳이 불안정하게 풀스윙으로 공을 쳐서 피니쉬까지 이어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릴리스 손목

 

해외 PGA 투어 선수들 경기를 보면 샷을 하고 난 뒤 피니쉬까지 하지 않고 가슴팍까지만 릴리스하고 채를 허리에 내려놓는 선수도 있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되더라고요.

 

쉬운 연습 방법으로 목베개 같은 걸로 어드레스 자세에서 팔 사이에 끼우고 그대로 하프 스윙으로 쳐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손목 쓰는 것을 줄이고 과도하게 백스윙하는 것을 방지하면서 3/4 스윙만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다운스윙하면서 팔만 가는 것이 아닌 허리를 돌려줘야 하는데 체중 이동한답시고 허리를 과도하게 움직이면 미스샷이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급적 허리의 좌우 이동이 아닌 힙을 뒤로 빼는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릴리스를 연습하는 방법은 드라이버나 아이언 모두 같은 해당사항에 드는데요. 드라이버를 칠 때도 3/4 스윙으로 펀치샷 연습을 하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올바른 동작과 일관성을 위해 과도한 스윙을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이렇게 꾸준히 강하게 끊어치는 연습을 하고 나서 실전에서 보다 부드럽게 치게 되면 릴리스도 멋지게 나오고 샷이 좋아 좋아진다고 하니 내일 연습장 가서 따라 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