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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모든 것

골프 퍼팅을 잘 할수 있는 다섯가지 방법

by 21세기청년 2020. 11. 30.

이 포스팅은 골프 퍼팅을 보다 잘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프로 골프선수나 아마추어 골퍼나 항상 고민되는 부분은 퍼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드라이버샷이 좋고 아이언 샷이 좋아도 결국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는 한 번의 퍼팅으로 목표지점인 홀에 공을 넣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퍼팅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골프 퍼팅 잘하는 방법

1. 스탠스

먼저 퍼팅 어드레스에서도 스탠스 종류가 있습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양발 정렬이 똑같은 일직선상에 있다면 스퀘어 스탠스, 오른발을 뒤로 빼는 클로즈 스탠스, 그리고 왼발을 뒤로 빼는 오픈 스탠스가 있는데요. 

 

스탠스는 각자 개인의 주시에 따라 달리 서야 합니다. 주시란 양 눈에서 한쪽 눈을 감았을 때 다른 눈이 편안하고 잘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필자 같은 경우 오른쪽 눈을 감았을 때 왼쪽 눈이 편하게 잘 보이는 편인데요. 저 같은 경우라면 스퀘어 스탠스를 서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스탠스를 취한 상태에서 왼쪽 눈 바로 아래 공이 위치하게끔 세팅을 하면 가장 스트로크 하기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퀘어 스탠스로 어드레스 자세를 잡았다면 퍼팅 시 왼발에 60~70퍼센트 정도로 체중을 실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른쪽 눈이 주시라면 스탠스의 경우 왼발을 살짝 뒤로 빼는 오픈 스탠스가 팔로우 스로우가 편해집니다. 그리고 어드레스 자세에서 볼의 위치는 오른쪽 눈 바로 아래 위치해야 하고요. 

 

2. 그립

퍼터를 잡았을때 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그립이 가장 좋은 그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이나 팔에 힘을 많이 주게 되면 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가 없어 스트로크 시 힘의 전달력이 오히려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퍼터의 그립을 잡았을 때 본인이 가장 편안하게 흔들 수 있을 모양의 그립이 가장 좋기 때문에 연습을 하면서 이 부분을 알아가야겠습니다.

 

3. 체중

발바닥에 실리는 체중을 발 중앙보다 발 앞끝으로 살짝 실린 상태에서 스트로크 하는 게 좋습니다. 발 뒤꿈치로 체중이 실리면 백스윙했다가 임팩트 시에 안쪽으로 당겨지는 경우가 생겨서 왼쪽으로 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손과 팔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으로 스트로크해야합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오른 팔꿈치를 갈비뼈에 살짝 붙여서 스트로크해야 하는데요. 몸에서 떨어지면 안정감이 없어 공의 방향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하게 됩니다.

 

5. 스트로크

밀어치는 것이 아닌 때리는 식의 임팩트로 스트로크를 해야 합니다. 때린다고 해서 힘으로 치는 것이 아닌 헤드 무게로만 쳐야 일정한 거리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로크 하면서 피니쉬도 중요한데요. 볼을 때리고 머리를 바로 들거나 공을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닌 볼이 있던 자리 그대로를 약 1-2초 정도 응시하고 난 뒤 고개를 든다면 스트로크를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퍼팅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는데요.

골프 퍼팅을 하는데 있어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자신이 공을 쳤을 때 가장 편안하고 결과가 좋은 자세가 바로 퍼팅을 잘하는 요령이 아닐까 싶습니다. 퍼팅 레슨을 따로 해주는 곳도 없기 때문에 계속 연습하면서 최적의 퍼팅 방법을 만들어 가는 것은 자신의 몫이겠지요. 

 

물론 필자도 최고의 스코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퍼팅 연습하려고 합니다.  친구한테 선물 받은(?) 허접한 퍼팅 매트가 하나 있는데 집에서 퍼팅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