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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딩 후기

밀양 리더스cc 5인플레이 가능 골프장

by 21세기청년 2022. 9. 23.

이번 포스트는 5인 플레이가 가능한 밀양 리더스cc에서 플레이하고 온 소감에 대한 글입니다. 

밀양 리더스cc는 이름 그대로 경상남도 밀양시에 산자락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레이크, 힐, 파인 코스 이렇게 3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곳은 5인 플레이가 가능한 곳인데요. 필자의 죽마고우가 4명이라 5명이 플레이하는 곳을 찾아보다가 부산에서 가까운(?) 곳이라 야간 3부 티를 예약했습니다.

 

 

밀양 리더스cc 5인 플레이 가능 골프장

이곳은 처음 방문해봤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체크인을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현금 결제의 경우만 프런트에서 지불하고 카드 결제의 경우에는 별도로 갖추어진 시스템을 통해 인원 등록 후 결제하면 됩니다.

 

골프장 비대면 결제

 

앞서 말했다시피 밀양 리더스 cc는 5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부분적으로 노캐디 플레이도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입니다. 그래서 동반자가 많은 경우 좋은 선택지 중 하나인 골프장이 되겠습니다. 

5인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캐디가 경기를 진행하며 한 카트에 인원들이 타고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일행 모두가 체격이 심하게 크다면 카트 타고 이동하는데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노캐디 플레이의 경우 4인 플레이가 기본이며 홈페이지로 예약할 때 노캐디가 가능한 타임이 있으므로 해당 티 시간을 예약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3인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4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밀양리더스cc 클럽하우스

 

골프장 코스

코스는 레이크, 힐, 파인 이렇게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27홀로 조성된 골프장입니다. 이 날 저는 친구들과 전반 레이크 코스, 후반 힐 코스로 라운드 했습니다. 

 

밀양 리더스cc의 시그니처 홀은 레이크 코스 4번 홀입니다. 그린 주변이 호수로 둘러싸인 아일랜드 형태의 홀이고 내리막 경사 코스라 경치가 좋습니다. 플레이하기 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이곳에서 동반자들과 사진 촬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밀양리더스cc 시그니처홀

 

골프장 잔디 상태

야간까지 운영하는 골프장 치고는 페어웨이 잔디 상태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좋은 컨디션에서 골프를 칠 수 있었습니다. 러프도 상당히 억세고 길어서 대회처럼 러프에 빠지면 탈출하기가 쉽지 않은 수준이었고요. 그리고 야간 시간에다가 풀이 길어서 러프 지역에 떨어지면 공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반면 그린 잔디 상태는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잔디가 죽어서 군데군데 흙이 보이는 등 관리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영향 때문에 그린 스피드도 다소 느린 편이었습니다. 골프장 측에서 2.3m/s라고 공지해두었더라고요.

 

참고로 골프장 잔디 상태를 고려했을 때 반드시 레이크와 힐 코스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 코스의 경우 산 그늘 때문에 잔디가 잘 자라지 않고 관리가 어려워서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티를 예약할 때 힐코스로 선택하면 힐과 레이크 코스 이렇게 진행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밀양 리더스cc 가는길

 

코스 난이도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로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가 심한 코스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폭은 산악형 코스인 것에 비해 넓은 편이라 초보자가 치기에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언듈레이션을 잘 극복하면 재미있는 골프장이라 생각합니다. 

 

제 주관적인 골프장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 난이도 : ★★★☆☆

그린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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