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국산 골프공 브랜드의 자부심

대한민국 토털 골프 브랜드이자 컬러볼로 유명한 기업, 볼빅(Volvik)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국산 골프공의 강자로 알려진 볼빅은 1980년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볼빅이라는 이름은 빅토리(victory)와 코리아(korea)의 합성어로 만들어졌습니다.

 

 

볼빅 히스토리

볼빅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88년 골프공 개발에 착수하여 이듬해인 1989년부터 외주제작 형식으로 2피스 골프공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해에는 3피스 골프공을 내놓았고요.  

 

1990년대에 들어서 볼빅은 자체 공장을 설립하고 더 많은 골프공 생산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4피스 골프공 개발에도 성공하지요.

그 덕분에 국산볼에서는 수출 1위라는 타이틀을 달게 됩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코스닥에 상장할만큼 회사는 탄탄대로를 걷기 시작합니다. 투어용 골프공인 PROBISUMTH 공을 국내에 선보였고, 여성 골퍼들을 위해 별도로 레이디 350이라는 골프공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3년 연속 국산볼로는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였고 9년 연속으로 국산볼 수출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듬해 시니어 남성용 골프공인 마그마 출시와 프리미엄 4피스 골프공 비스타 아이브이를 출시합니다. 그리고 볼빅 대표이사가 바뀌면서 볼빅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지요.

 

2010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데요. 먼저 볼빅 골프단을 창단하고 KLPGA 여자 오픈 등 각종 골프대회를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태국, 일본 등 총판 계약을 통해 유통망을 전개하면서 대한민국 골프용품의 우수성을 전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해외 투어대회를 통해 골프공의 성능에 있어서도 우수성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2015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운정 선수, 2017년 LPGA 투어 스코티쉬 오픈에서 이미향 선수가 볼빅 공을 사용하여 우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2016년에는 현재에도 인기가 있는 3피스 무광 골프공 비비드를 출시하면서 회사의 시그니처 브랜드를 하나 만들게 됩니다. 또한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볼빅하면 해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골프공으로 많이 인식하게 됩니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볼빅은 골프용품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용품에 도전하면서 사업 분야를 확장하게 되면서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표제품

볼빅은 골프공으로 시작한 브랜드답게 우수한 골프공 제품이 많은데요. 이 중 대표적인 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명한 매트 코팅으로 만들어진 무광 컬러의 '비비드 포커스'
• 고광택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만들어진 '크리스털 포커스'
• Bismuth 금속이 함유된 코어 제품 '프로피스무스'
• 반반 컬러로 나누어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스탈 콤비'

 

 

특허 기술

볼빅이 가진 특허 기술 중 주요 사항을 이야기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반발 탄성을 높이는 Bismuth 금속을 포함한 코어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Bismuth는 용융 시 수축하고 응고 시 팽창하는 성질의 금속인데요. 코어의 반발 탄성이 높아져 비거리를 증가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방사상 요면 딤플인데요. 각 딤플의 가장자리를 따라 방사상 요면 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다수 형성된 딤플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높은 양력을 발생시켜서 일정한 공기저항으로 인해 직선성을 향상해 비거리를 증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정리

간략하게 볼빅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처음에는 독특한 로고라서 당연히 해외 브랜드인 줄 알았으나, 국산 골프 브랜드이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품질 좋은 골프공을 생산해온 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니 자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볼빅이라는 골프 브랜드에 대한 히스토리와 주요 사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브리지스톤 골프 브랜드 히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