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서는 PGA 투어 선수가 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골프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과연 어떻게 하면 PGA 투어에 참가해서 플레이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PGA 투어 선수가 되는 방법
PGA 투어 선수가 되는 방법은 크게 3가지인데요. 세계 최고의 투어 대회니만큼 어느 하나 쉽지 않습니다.
1. 콘페리 투어에서 활약
PGA투어 2부 격인 콘페리 투어에서 1년 동안 정규시즌을 치러서 상금 랭킹 상위 25명이 다음 시즌 PGA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26위부터 75위를 기록했다면 상위 투어인 PGA 투어의 페덱스컵 랭킹에서 126위부터 200위의 선수들과 콘페리 투어 파이널 대회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25위 안에 든다면 다음 시즌 PGA 투어 참가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선수가 이 콘페리 투어를 거쳐서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2. PGA 투어 초청 출전 기회를 활용
유럽이나 일본 등 PGA투어가 아닌 다른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PGA 투어에 초청 자격을 얻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데요. PGA 투어 페덱스컵 상금 랭킹에서 125위 안에 들게 되면 정식으로 다음 시즌 PGA 투어에 참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PGA 투어 대회에 초청되어 출전했을 때 좋은 성적으로 상금 랭킹을 올리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3. PGA투어 대회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
말 그대로 대회 스폰서에서 초청 선수로 참가하는 건데요. 해당 스폰서가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특정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면 초청 선수 자격을 얻어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데요. 만약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남은 시즌 기간과 이후 2년 동안 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참고로 제네시스 인비페이셔널, 월드 골프 챔피언십,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게 되면 3년 동안 PGA 투어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4개 메이저 대회에서의 우승은 5년간 PGA 투어에서 활동할 자격을 보장받게 됩니다.
메이저대회까지 아닌 PGA투어 대회만 하더라도 당대 최고의 실력가들과 함께 겨뤄 우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3가지 조건을 확인해봤는데요. 그나마 한국선수들이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이 콘페리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던지 PGA 투어 초청 기회를 잘 살려 PGA 투어 참가 카드를 획득하는 길이 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 역시 그러한 과정을 거쳐 활동하고 있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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