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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모든 것

클럽과 볼의 위치 - 골프 스윙 시리즈 4화

by 21세기청년 2021. 5. 13.

이번 포스팅은 골프 어드레스 상태에서 클럽에 따른 볼의 위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골프를 칠 때 샷이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정확한 임팩트가 되었을 때 많이 느낄 수 있지요. 정교한 임팩트는 볼이 헤드에 맞는 순간 스위트 스폿이라는 가장 이상적인 헤드의 페이스면을 타격했을 때 발생합니다. 

정교한 임팩트를 위해서는 스윙 과정에서 골프공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클럽마다 길이가 다르고 골퍼 자신의 스윙 스타일마다 이상적인 위치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평소 연습을 하면서 찾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프 스윙 과정 중 클럽에 따른 볼의 위치

일반적으로 알려진 볼의 위치는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몸 중심에 있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이 위치를 기준으로 피칭웨지나 숏 아이언의 경우 가파른 스윙 궤도를 감안해서 7번 아이언보다 약간 오른쪽에 공을 놓습니다. 8번 아이언이라면 가운데 공이 놓여있을 때 기기준으로 골프공 반개 정도, 9번 아이언의 경우 한 개 정도의 거리만큼 오른쪽으로 공을 놓고 치면 되겠습니다. 

 

롱 아이언이 우드 같은 경우는 볼을 먼저 치고 잔디를 파게 되면 로프트각에 의해 볼이 뜨기 어렵고 방향성을 잡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긴 클럽의 경우에는 스윙 과정에서 헤드가 가장 낮은 지점을 통과해서 약간 떠오르는 시점에 볼을 맞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쓸어친다고 말하지요. 이렇게 쓸어 치기 위해서는 볼은 몸의 중심보다는 조금 더 왼쪽에 위치해야 합니다.

 

드라이버 샷의 볼 위치는 클럽의 길이와 골프티의 높이를 감안하여 3번 우드보다 왼쪽에 놓아야 하는데요. 보통 어드레스 자세의 스탠스에서 왼발 안쪽 발뒤꿈치의 라인 선상에 놓고 샷을 합니다. 

 

위에 설명한 공의 위치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골퍼마다 스윙 궤도의 차이가 조금씩 있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연습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볼의 위치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2021.05.14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올바른 골프 티의 높이 - 골프 스윙 시리즈 5화

 

2021.05.12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올바른 골프채 그립법 - 골프 스윙 시리즈 3화

 

이상 골프 클럽과 골프공의 위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