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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브랜드 이야기22

article thumbnail 테일러메이드(TaylorMade)의 역사 테일러가 만들었다고 해서 테일러 메이드라는 이름을 가진 이 회사는 사실 골프용품을 판매하던 게리 아담스에 의해 1979년 미국 중서부 맥헨리 지역에 창립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우드라고 한다면 감나무 소재로 만드는 것이 전부였는데 게리 아담스는 이 나무 재질의 헤드를 금속으로 바꾸면 어떨지 고민하고 개발하게 되는데요. 그 후 메탈 우드를 최초로 만들면서 게리 아담스를 메탈 우드의 창시자라고 일컫게 됩니다. 이 당시 개발에 참여한 이가 PGA 투어 골퍼로 활동하던 해리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게리 아담스 본인이 세운 회사명으로 테일러가 만든 골프채라는 정체성을 내세워 이름을 테일러메이드라고 정한 것이죠. 테일러메이드 히스토리 최초로 금속 소재로 우드 클럽을 만든 브랜드임을 상징하기 위해 테일러메이드 로고에는 .. 2020. 8. 11.
article thumbnail 그라파이트 디자인과 Tour AD 샤프트 요즘 드라이버 샤프트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Tour AD 샤프트가 괜찮다는 평이 많아 도대체 이 골프 샤프트는 어떤 브랜드인지 조사해봤습니다. 1950년대 이후 우주선과 항공기 제조 분야에서 가볍고 금속에 버금가는 강성을 지닌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하는 과정에서 카본 파이버(탄소섬유) 소재가 탄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군수용, 산업용으로 사용되다가 대량 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내려가면서 각종 스포츠 용품의 소재로도 각광받게 되는데요. 1970년 미국 PGA 머쳔다이스 쇼에서 처음으로 카본 소재 샤프트가 처음 대중앞에 선보이게 됩니다. 그 이후 1990년대 들어서 가벼운 티타늄 소재의 헤드가 널리 적용되면서 이와 함께 카본 샤프트가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라파이트 디자인과 Tour AD 샤프트.. 202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