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경남cc 첫 라운딩 후기

이번 포스트에서는 며칠 전 다녀온 골프존카운티 경남 cc 골프장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골프존 카운티 경남 cc는 경남 함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이드와 페리돗 2개 코스 18홀로 조성된 골프장입니다. 전체적으로 거리가 짧은 곳이지만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보니 난이도가 꽤 있는 골프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골프존카운티 경남 cc 골프 라운딩 소감

일단 처음 라운딩 해본 소감은 말 그대로 초중급자에게는 어려운 코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코스의 경사가 심하고 곳곳에 벙커와 해저드가 있어 어려움을 느꼈고요. 페어웨이도 좁은 편이라 티샷을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계단 형태의 그린이 많아서 퍼팅하기에도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캐디 말로는 다른 골프장에서 치는 핸디에서 보통 +5~10은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라운딩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그린 상태였는데요. 겨울기간 동안 관리가 제대로 안된 것인지 잔디는 없고 모래밭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잔디가 빨리 올라올 텐데 날씨가 건조한 영향도 있어 공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현재 공지를 보니 코스 보수공사로 이번 달 말까지 휴장이네요. 비가 내리고 잔디가 많이 올라오는 여름이면 재미있게 플레이하기에 적합하지 싶습니다.

 

간단하게 라운딩 하면서 촬영을 했는데 현장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클럽하우스 풍경입니다. 

 

내부 모습은 상당히 웅장하고 영화에서나 볼법한 인테리어 구조가 눈에 띄네요. 

 

제이드 코스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살펴보니 티샷지점에서 내리막 경사 코스가 많았었네요. 페어웨이가 좌우측으로 경사가 있어서 공이 떨어지는 지점에서 굴러갈 것을 예상하여 샷을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페리돗 코스

제이드 비해서는 페리돗 코스가 좀 더 무난한 코스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페어웨이나 그린 경사도 조금 덜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코어에서도 페리돗코스가 더 잘 나왔네요. 

 

원래 레이크힐스 경남 cc 였는데 2년전에 골프존이 인수하면서 코스 잔디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여느 골프존카운티 소유의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플레이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골프코스도 재미있고 난이도도 있어서 도전하는 맛이 있는 골프장이었어요. 그린 상태가 좀 에러였지만 비가 내리고 잔디가 많이 올라온다면 추천할만한 골프장입니다. 

 

골프존카운티 경남cc 골프장에 대한 제 주관적인 평가는 이렇습니다.

 

코스 난이도 : ★★★★★

그린 난이도 : ★★★★★

관리 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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