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근 경북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청통cc 방문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구 인근 골프장 중 하나인 골프존카운티 청통cc를 처음 방문한 소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겨울 시즌이 되어서도 골프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은듯합니다. 

 

골프존카운티 앱에서 오전 8시 25분 티가 나왔길래 얼른 예약했습니다.

평일 수요일인데 그린피는 11만원이라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서 예약하고 난 후 친구 한명과 다른 동반자를 조인 사이트에서 구해 한 조를 구성했습니다.

 

 

골프존카운티 청통cc 첫 골프라운딩 후기

골프존카운티 청통cc는 영천에 위치해 있는데 부산에서 출발하면 1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는 대략 30-40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라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른 아침이라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골프장 클럽하우스는 꽤 크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갖고 있네요.

 

 

골프존카운티 청통cc는 총 18홀 코스로 팔공코스와 청통코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번 라운딩의 시작은 팔공코스부터였습니다. 

 

 

겨울 아침이라 땅이 얼어있어 티샷을 할 때나 그린 플레이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티 박스가 매트로 되어있어서 미끄울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그린 스피드는 보통 수준인데 전반 초반에는 얼어진 땅 때문에 공이 느렸습니다.

시간이 지나 기온이 올라가니 제 스피드를 내더라고요.

 

 

청통cc에도 다른 골프존카운티 골프장들처럼 나스모 촬영하는 기기가 있었습니다. 다만 팔공코스의 장비는 문제가 있어 촬영하지 못했네요.

청통 코스에는 파3 홀에 장비가 있는데 거기서 촬영했었습니다.

 

 

페어웨이 코스 난이도는 상중하로 등급을 매겼을 때 중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 길이도 꽤 되고 페어웨이 코스 경사라던지 폭이 넓지는 않아서 초보자가 치기에는 어렵고 중상급자들이 치면 재미있어 할 만한 골프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린은 라이가 많이 없어서 쉬운 편입니다. 그린 상태도 괜찮았구요.

청통코스 8번 파3 홀은 시그니처 홀로 그린 모양이 태극으로 되어있는 2단 그린입니다. 그외 코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 방문한 청통cc 였는데 상당히 재미있고 블라인드 홀도 꽤 있어 도전 정신을 불러올만한 그런 코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초반에 공략하는데 고생했지만 후반에는 편안하게 칠 수 있었네요.

 

잔디가 푸른 봄이나 가을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주관적인 평점은요. 

 

코스 난이도 : ★★★★☆

그린 난이도 : ★★☆☆☆

 

이상 골프존카운티 청통cc 첫 골프라운딩한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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