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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관련 소식

골프 산업의 호황기는 이제 끝인가?

by 21세기청년 2022. 7. 4.

이번 포스트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뜻하지 않게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골프 산업이 불안한 징후가 있다는 소식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최근 골프채 수요의 상승세가 많이 꺾였다고 한 백화점 유통 관계자는 뉴스를 통해 인터뷰했는데요. 여전히 매출은 상승세이긴 하지만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라는 근거를 들었습니다.

 

백화점 이외에 골프용품을 취급하는 전문 골프 유통사들은 점차 재고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대형 골프용품 유통사 중 하나인 골프존마켓의 상반기 재고가 수백억 원 규모로 급하게 경영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골프 산업의 호황기는 이제 끝인가?

신규 골프채의 수요 감소와 골프 산업 호황기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는데요. 최근 물가 상승과 가상화폐 주식등 자산 하락 등 경제가 어려워짐과 동시에 골프장의 과도한 비용으로 골프장 나갈 기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골프 산업의 부흥을 이끌었던 2030세대의 관심이 떨어지고 해외여행이 재게 되면서 골프 인구층이 국내에서 해외로 빠르게 이탈하면서 호황기가 끝나는 시점이 아니냐 하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골프장 예약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대중제 골프장의 경우 비가 오지 않는 날씨임에도 남는 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6월에서 7월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폭염이 시작되고 장마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골프장 업계에서는 골프 인구가 빠져나갈 것을 대비해 사업 전략을 바꿀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착한 골프장 정책 과연 진행될까?

특히 이번 정부에서는 소위 착한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규제를 하겠다고 공언했었는데요. 

그린피를 평일 기준 10만 원대로 낮추고 이것을 지키는 골프장에 대해서만 기존 대중제 골프장에 제공했던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골프장 운영사가 미리 좋은 경기 시간대를 따로 빼놓는 선예약 관행에도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대중제 골프장으로 세제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예약할 수 없는 환경을 근절시키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공언한대로 착한 골프장 정책을 강행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만약 실제 시행된다면 골프장 업계는 수익성에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이제 해외여행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물가가 폭등하는 시기에 골프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사뭇 궁금한 대목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골프장 비용은 과도하게 책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정한다면 자칫 줄어들지 모르는 골프 수요층을 붙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카오골프 앱으로 골프 부킹과 예약 취소 방법

이번 포스트는 현재 대표적인 골프 부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하나인 카카오 골프 예약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카카오 골프는 현재 100만명 이상이 가입하여 사용 중인 앱으로 골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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