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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관련 소식

2022시즌 US여자오픈 우승자 이민지

by 21세기청년 2022. 6. 6.

오늘 아침 막을 내린 2022 시즌 US 여자오픈 대회 우승자는 호주 교포 출신의 이민지 선수였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니들스 GC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은 총 상금 1,000만 달러, 우승상금 18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를 두고 참가자들끼리 경쟁을 했는데요.

 

 

이민지 선수는 4라운드 최종합계 13언더파를 적어내며 2위인 미국의 미나 하리가에 선수를 4타차로 앞서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US 여자오픈 최소타로 우승한 이민지 선수

호주 퍼스 태생인 그녀는 2014년 프로로 전향해서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데요. 이번 우승으로 이민지 선수는 작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우승한 후로 두 번째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어냈고요. LPGA 통산 8승을 기록하였습니다.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대회 최소타를 기록했다는 점인데요. 3라운드에서 3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합계 200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US 여자오픈 54홀 최저타였다고 합니다. 이후 오늘 새벽에 열린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271타로 종전 우리나라의 전인지 선수가 달성했던 272타를 깨는 기록을 달성합니다.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 선수는 최종 합계 6언더파로 단독 4위를 기록했으며 최혜진 선수가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은 여자 골프만큼은 세계 최강의 실력이지만 2020년 US오픈에서 깜짝 우승했던 김아림 선수 이후로 7차례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연속하지 못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다음 메이저 대회에서는 꼭 한국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어서 메이저 대회 부진을 해소해주었으면 하네요.

 

 

골프를 사랑하는 사업가, 빌리 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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