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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러가지 정보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의 구분

by 21세기청년 2021. 5. 6.

이 포스팅에서는 골프 경기 시 그린 주변에서 사용하는 어프로치 샷의 종류와 골프채 선택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골프에서 그린 주변의 볼은 될 수 있으면 굴리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렇다고 무작정 굴리는 샷을 사용해서는 좋은 스코어를 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럼 어떤 어프로치 샷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의 구분

피치샷 (Pitch shot)

아이언 클럽으로 볼에 백스핀을 가해 높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여 목표 지점에 착지한 후 거의 구르지 않고 정지하도록 치는 샷입니다. 스탠스는 오픈 스탠스 자세를 취하고 주로 피칭웨지(P)를 주고 사용합니다.

 

칩샷 (Chip shot)

낮은 탄도의 짧은 어플오치 샷으로 볼을 바로 굴려서 핀에 붙이는 샷입니다. 일명 러닝 어프로치 샷이라고도 불립니다.

 

로브 샷 (Lob shot)

플럽 샷(flop shot)이라고도 하는데요. 웨지 클럽을 사용해서 높은 탄도로 천천히 날아가는 샷으로 임팩트 시 백스핀을 많이 걸어 그린 위에 볼이 떨어진 뒤 잘 굴러가지 않게 합니다.

 

 

상황별 어프로치 샷 사용

피치샷

피치샷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피치샷과 피치 앤 런 샷인데요.

먼저 피치샷은 일반 아마추어 기준으로 100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피칭 웨지 또는 갭웨지를 이용하여 백스윙의 크기로 비거리를 조절해서 치는 샷입니다.

피치 앤 런 샷은 평상시보다 볼을 낮게 띄워서 그린 위에서 많이 굴러가도록 치는 샷을 말합니다. 

 

칩샷

칩샷은 샷을 하는 위치의 볼이 그린에서 가까울 때, 볼을 굴려서 홀에 가까이 붙이는 의도로 사용합니다.

10미터 이내에서는 퍼팅 어드레스를 사용하는 것이 정교한 샷을 구사할 수 있고, 그 이상의 거리에서는 오픈 스탠스를 유지한 상태에서 샷을 하는 것이 편안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클럽은 피칭웨지(P)를 많이 사용합니다. 

 

로브 샷

로브 샷은 벙커 혹은 긴 러프에 볼이 있을 때 많이 구사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클럽은 백스핀을 많이 줘야 하기 때문에 로프트가 크고 클럽 헤드가 무거운 샌드웨지(S)나 60도 전후의 로브웨지를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