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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모든 것

다운블로우샷 반드시 연습해야 하는 이유

by 21세기청년 2022. 10. 21.

이번 포스트는 연습장 매트와 골프장 잔디를 이해하고 다운 블로우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연습장에서는 볼이 잘 맞는데 골프장 필드만 나가면 공이 이상하게 안 맞는다고 느끼는 골퍼들이 많을 겁니다. 필드 경험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볼이 임팩트될 때 매트와 잔디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데요.

 

 

아이언 다운블로우 샷 연습해야 하는 이유

필드에 잔디는 풀이 길고 잎이 넓으며 촘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양잔디라면 잔디가 뻣뻣하게 잘 서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한국의 골프장은 조선잔디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공이 잔디 위에 있어서 살짝 가라앉은 상태가 되는 거지요.

 

그에 반해 연습장의 매트는 아주 촘촘하게 심어진 플라스틱 조각입니다. 그래서 아주 탄탄하게 공을 지지해주면 공이 떠있을 수 있습니다.

 

 

스윙을 할 때 시각적으로 연습장 매트는 공이 전부 다 떠 있게 보이는데 반해 실제 잔디에서는 공이 반쯤 가라앉은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면 초보 골퍼의 경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탑핑이나 뒤땅을 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연습장 매트의 경우에는 소재 특성상 바닥이 딱딱함에도 불구하고 클럽이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공이 맞기 때문에 뒤땅과 같은 미스샷이 발생해도 공이 제대로 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습장에서는 공이 잘 맞는다고 착각하게 되는데 실제 필드에서는 뒤땅이 쉽게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연습장과 매트 차이

 

그래서 우리는 위의 그림 3과 같이 다운 블로우 샷을 꾸준하게 연습해야 합니다. 

흔히들 아이언샷을 칠 때 찍어 치라고 하는데요. 다운 블로우 샷을 하게 되면 아이언의 입사각을 그대로 이용해서 비거리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샷의 특징은 헤드 패스의 최저점이 공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흙이 파이는 디봇 자국이 생기게 되는데요. 프로들의 경기를 보면 샷을 하는 동시에 잔디가 훌렁 떨어져 나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언샷 다운블로우 과정

 

본인이 제대로 다운 블로우를 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아이언 페이스에 남겨지는 공 자국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클럽 페이스에 그루브 홈의 밑에서 2~4줄 사이에 자국이 묻어날 때 제대로 임팩트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운블로우 임팩트

 

연습장에서는 공이 제대로 잘 맞는데 필드에서만 가면 자꾸 뒤땅이 나는 골퍼라면 매트와 잔디의 특성을 이해하였으니 연습 방법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특히 초보자가 다운 블로우를 구사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스윙으로 여러번 치는 것보다 제대로 배워서 한 샷 한 샷 집중하여 다운블로우 샷을 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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