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골프장 보문cc 골프라운딩 첫 방문 소감

이번 포스팅은 대구 인근 골프장 중 하나인 경주 보문cc 골프장 첫 방문 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2021년 11월 26일 다녀왔으며 야간 3부 첫티로 라운딩을 돌았습니다. 제 친한 친구 한명과 조인 동호회에서 2분 모집하여 그렇게 4명이서 플레이했구요.

 

 

경주 보문cc 야간 골프라운딩 첫 방문후기

경주 보문cc 야간 그린피는 10만원이었고 카트비 8만원, 캐디피 13만원 지불하였습니다. 3부 게임은 동계시즌이라 12월부터 없어진다고 하네요. 

 

 

보문cc는 1990년 18홀 정규골프장으로 개장했습니다. 일반 기업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경상북도에서 관리 운영하다보니 정말 완벽하게 관리는 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난 골프장이다보니 클럽하우스는 오래 전 건축 디자인이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남자 라커룸은 1층, 여자 라커룸은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는 인코스를 시작으로 아웃코스에서 끝나는 일정으로 라운딩을 진행했습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길고 넓은 홀들이 많아 편안하게 마음껏 샷을 할 수 있는 골프장이더군요. 다만 워터해저드나 파3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좌우 OB 지역이라 넓어도 조심해서 공을 쳐야합니다.

 

 

야간 라운딩이라 라이트를 켠 상태에서 플레이했는데 이 골프장의 라이트는 LED 전구가 아니라 타 골프장 대비 어두운 감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플레이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구요. 

 

 

가장 아쉬운 점은 그린 상태였던것 같아요. 투 그린임에도 불구하고 그린 상태를 제대로 관리 안하는지 울퉁불퉁하여 퍼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점만 빼면 나머진 그럭저럭 칠만했습니다. 

 

 

벙커는 부드러운 모래라 유의할 필요가 있구요. 고저차가 심한 코스가 없다보니 많이 걸으면서 피곤한 줄은 몰랐습니다. 

저희가 3부 첫 팀이라 빠르게 진행했는데 단 4시간 만에 완주했거든요.

날씨도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즐기면서 골프를 치고 왔습니다.

 

 

제 주관적인 골프장 평가는요.

 

코스 난이도 : ★★☆☆☆

그린 난이도 : ★★☆☆☆

 

다음 다른 골프장도 다녀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경주골프장 루나엑스cc 골프라운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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