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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이야기

카메론 스미스 호주의 골드스윙맨

by 21세기청년 2022. 7. 15.

Cameron Smith는 1993년 8월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에서 태어났습니다. 180cm의 키에 78kg 체형을 갖고 있는 그는 원 플레인 스윙을 잘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 기록은 확인 할 수 없지만 그의 커리어를 살펴보면서 연장 승부에서 우승한 경력이 많아 정신력만큼은 강한 선수라는 것이 드러나는데요. 그의 커리어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카메론 스미스 경력

카메론 스미스2013년 프로로 전향하면서 PGA투어의 하부 리그 격인 콘페리 투어에 데뷔전을 갖습니다. 2개의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하고 그중 1개 대회는 컷 통과를 하며 본선에 올랐습니다.

 

2014년 7번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게 되고 5번의 톱 10 진입을 이루었으며 2015년에는 PGA투어 임시회원 자격을 얻어 비회원임에도 페덱스 컵 포인트 랭키 125위에 등극합니다.

 

캐머론 스미스 스윙

 

2016년 콘 페리 투어에 좋은 활약을 펼쳤고 PGA투어에서 24번 출장해서 11개 대회를 컷 통과하여 본선에서 활약했습니다. 덕분에 다음 시즌 PGA 투어 회원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PGA 투어로 가는 관문, 콘페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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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PGA투어 첫 승은 2017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4라운드 합계 27언더파를 쳤음에도 미국의 스콧 브라운과 케빈 키스너와 동률을 이루면서 연장 접전 끝에 겨우 따낸 승리였지요. 

 

다음 우승하기까지 무려 3년이 걸렸는데요. 2020년 소니 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21년 첫 우승을 따냈던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하여 다시 우승을 거머쥐었데요. 이때 역시 루이스 오스 티젠과 찰스 슈와첼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연출합니다.

 

 

마스터즈 최초 4라운드 60타대 타수 기록

2020년은 개인 성적은 물론 마스터스 토너먼트 측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대회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캐머론 스미스는 마스터스 역사상 처음으로 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주인공이되었습니다.  당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대한민국의 임성재 선수와 공동 2위에 올랐지요. 당시 1위는 더스틴 존슨인데 총합 20언더파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이라 넘사벽이었지만 말이죠.

 

아직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 출전한 2021년, 2022년 마스터즈 대회에서 꾸준하게 Top 10에 들고 있어 마스터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성적

2022년 올해 들어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PGA 투어 5승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다섯번째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서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PGA 투어 역대 최고 상금인 360만 달러(한화 44억 3,000만 원)를 땄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캐러론 스미스는 골드 스윙맨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골프 스윙맨이라는 별명이 붙습니다.

 

캐머론 스미스 골드스윙맨 우승컵

 

현재 스코틀랜드 세인트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디 오픈에 출전중인데요. 과연 그의 경력에 또 다른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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