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골프 스윙 과정에서 하체를 이용하여 파워풀한 스윙을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골프 게임을 하다 보면 비거리에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구력이 어느 정도 있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비거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힘은 상체가 아닌 하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하체를 정확하게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골프 스윙에서 하체를 이용한 파워 스윙하는 방법
먼저 백스윙할 때는 오른쪽 하체, 임팩트때는 왼쪽 다리에 힘이 실리는 느낌이 필요합니다.
어드레스 동작을 취했을 때 오른발은 목표 라인에 직각으로 향해야 하고 오른쪽 무릎은 오른발 복사뼈와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이 자세는 백스윙 톱까지 진행되는 동안 그대로 유지하려고 신경 써야 하지요. 백스윙 톱을 만들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엉덩이가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즉 뒤틀림이 없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한편 체중이동과 관련해서 어드레스 자세에서는 체중을 오른발에 6 왼발에 4 정도로 배분을 하고 서야 하는데 백스윙을 해서 톱까지 갔을 때 체중을 오른발 뒤꿈치에 거의 실어야 합니다.
파워 스윙 과정
좀 더 이해가 쉽도록 전체 스윙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하였습니다.
- 테이크 어웨이하면서 오른쪽 다리에 최대한 고정되어있다는 느낌으로 지탱을 해주어야 합니다.
- 어깨를 회전하는데 이때 어깨는 볼이 있는 아래 방향으로 회전해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왼팔이 지면과 평행이 되었을 때는 팔과 클럽 샤프트가 직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하지요.
- 여기서 더 파워있는 스윙을 위해서는 왼쪽 어깨가 오른발 아래쪽까지 회전이 진행되어야 하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오른쪽 다리에 저항력을 최대한 키워줍니다. 오른쪽 다리가 최대한 지탱하고 있다면 오버스윙을 하기란 어렵습니다.
- 다운스윙할 때는 오른쪽 무릎이 살짝 앞으로 올 수는 있으나 가급적 왼쪽 무릎 방향인 횡으로 이동해야 하며 왼쪽 무릎과 엉덩이를 목표 방향으로 밀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집중하여 최종적으로 왼쪽 다리가 스윙의 축을 이루도록 스윙해야 합니다.
- 피니시 동작에서 오른쪽 무릎을 왼 무릎과 같은 선상까지 끌고 오면 몸의 회전을 조금 더 만들어 낼 수 있어 비거리를 더 늘릴 수가 있습니다.
2021.06.18 - [골프 스윙의 모든 것] - 엉덩이 회전 방법 - 골프 스윙 시리즈 28화
이론을 습득하고 연습이나 실전에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파워 스윙 과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골프 스윙의 모든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이버 슬라이스의 원인 - 골프 스윙 시리즈 30화 (0) | 2021.06.29 |
---|---|
헤드 스피드 늘리는 방법 - 골프 스윙 시리즈 29화 (0) | 2021.06.25 |
엉덩이 회전 방법 - 골프 스윙 시리즈 28화 (0) | 2021.06.18 |
비거리 증가를 위한 어깨 회전 - 골프 스윙 시리즈 27화 (0) | 2021.06.17 |
오르막 경사를 가정하고 드라이버 샷하기 - 골프스윙 시리즈 26화 (0) | 2021.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