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스피드 늘리는 방법 - 골프 스윙 시리즈 29화

이 글은 골프 스윙에서 드라이버 클럽의 헤드 스피드를 늘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골프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데요. 보통 아마추어 골퍼 평균 헤드 스피드는 40m/s 전후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헤드 스피드가 느려서 비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아 불만이 있는 경우가 생길 텐데 그러한 경우에 어떻게 하면 헤드 스피드를 늘리 수 있는지 한번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스윙연습 드릴

2. 스윙 가속구간

3. 주의사항

 

 

골프 헤드 스피드 늘리는 방법

 

드라이버 스윙을 할 때는 헤드의 부피 때문에 바람의 저항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스피드가 감속할 수밖에 없는데요. 프로나 아마추어 중 빠른 스윙을 구사하는 골퍼라면 문제가 없지만 평소 느린 골퍼라면 아무래도 비거리가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1. 스윙 연습드릴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드라이버 클럽을 거꾸로 잡고 빈 스윙을 하면서 빠른 스윙 스피드 감각을 느껴봅니다. 그러면 헤드 무게가 없기 때문에 편안하고 빠르게 스윙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실제 티 샷을 하기 전이라면 이 같은 방법으로 몸을 풀면서 자신의 스윙 스피드를 최대한 낼 수 있게 연습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시중에는 헤드 스피드를 늘리기 위한 골프 스윙 연습 장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장비를 사자니 있으면 쓰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짐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을 텐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롱아이언 클럽을 두 개 함께 잡고 무게감을 느끼며 연습 스윙을 하면 스윙 스피드를 늘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가속 구간

스윙 스피드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힘을 써야 되는 구간이 중요합니다.

 

초보자들의 공이 맞는 임팩트 순간이 가장 힘이 들어가야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스윙 스피드로 인한 힘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헤드 스피드도 안 나오고 방향성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피니쉬를 할 때 임팩트 이후부터 힘이 공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샤프트가 목을 때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순간에 힘이 들어가야 하지요. 그렇게 되면 다운 스윙으로 가속이 되면서 임팩트되는 공에 가속력이 더해지고 힘이 풀리면서 피니쉬가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주의사항

헤드 스피드 늘리는 연습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백스윙할 때 빠르게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다운스윙은 빠르게 진행하면서 피니쉬 자세에서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드 스피드가 느린 아마추어들은 너무 급하게 스윙하려다 보니 힘만 잔뜩 들어가고 임팩트 순간 힘이 전달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의 헤드 스피드가 느리다면 최대한 백스윙을 천천히 해서 백스윙 탑을 제대로 만들어놓고 다운스윙을 진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스윙을 했을 때 피니쉬 자세가 흔들린다는 것은 그만큼 백스윙부터 시작해서 몸의 균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는 반증이 되니까요. 그렇게 되면 임팩트가 좋지 않을 것이고, 비거리나 방향성에도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이상 드라이버 샷에서 헤드 스피드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드라이버 슬라이스의 원인 - 골프 스윙 시리즈 3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