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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관련 소식

40회 매경오픈 대회 우승자 허인회의 감격적인 우승 세레머니

by 21세기청년 2021. 5. 10.

이 글은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우승한 허인회 선수에 대한 소식입니다.

KPGA 남자 메이저급 골프대회로 알려진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허인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남서울 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허인회 선수는 4라운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쳐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인회 선수의 아내를 향한 감격적인 우승 세리머니

허인회 선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골프를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아왔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아마추어 대회만 출전하면 우승하는 우승제조기라는 별명과 함께 골프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았었습니다. 프로로 전향해서는 장타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머리색을 노랗게 염색한다던지 골퍼가 자동차 레이싱에 빠져 산다던지, 캐디 없이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른 의미로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지요. 

2015년 군인으로 복무하던 당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이후로 근 6년 만에 다시 우승을 한 거라 감회가 달랐습니다.

 

특히 허인회 선수의 캐디는 허인회 선수의 아내 육은채 씨인데요. 2016년부터 전속 캐디로 종종 다니다가 서로 마음이 맞아 2019년 결혼에 골인하였고, 그 이후 대회 때마다 함께 투어를 진행해왔습니다. 시상식에서 무릎을 꿇고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며 아내에게 감격적인 세리머니를 펼친 허인회 선수는 그동안 아내를 위해 우승을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드디어 해냈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2007년에 프로에 입문하여 이번 매경오픈에서 우승할 때까지 코리안 투어에서 4승, 일본 투어에서 1승 하여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