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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러가지 정보

아이언샷을 쳤는데 훅이 난다면?

by 21세기청년 2020. 11. 23.

요즘 필드 나가서 아이언을 치면 훅이 자주 발생합니다. 훅이 발생한다면 일단 하체의 체중이동이 잘 안되면서 팔의 스윙이 빠르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대로 이놈의 훅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 공부해보았습니다.

유튜브의 여러 프로들의 영상을 보면 여러 골프에서 훅이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꼭 체크해봐야 할 부분만 정리해서 글로 끄적여봤어요.

 

 

아이언샷 자꾸 훅이 난다면?

공이 왼쪽(훅)으로 갈 때 체크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어드레스 자세에서 클럽 헤드가 닫혀 있지 않은지 확인

닫혀 있는 상태라면 스윙 시 자연스럽게 클럽 페이스면이 왼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풀 훅이나 훅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어드레스 상태에서 클럽 헤드의 토우 부분으로 과도하게 기울어져 있다면 이 역시 훅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어드레스가 정상적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두 번째는 인 투 아웃(In to Out) 스윙궤도로 치고 있지 않은지 확인

보통 초보자들은 인투인 궤도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아웃투인(Out to In)으로 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치면 슬라이스가 납니다. 이것을 수정하기 위해 인투인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다 잘못 습관이 배어버리면 인투 아웃 궤도가 만들어져 공이 똑바로 가지 못하다 보니 손목을 빨리 풀거나 감아버려서 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일어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투인 스윙을 하면서 하체의 움직임이 중요한데요. 다운 스윙 시 왼쪽 발이 지면을 눌렀다가 그 반발력으로 힙(Hip) 턴을 해야만 하는 것이지요. 

 

세 번째, 로테이션에 따른 릴리즈 문제 확인

스윙을 했을 때 몸이 왼쪽으로 많이 따라 움직이면 공은 왼쪽으로 향하는데요. 몸이 움직이면서 클럽이 던져지는 방향도 왼쪽으로 틀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체중이동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데요. 백스윙 후 다운스윙 과정에서 체중이 왼발로 잘 이동하지 않고 뒤고 남게 되면 스윙의 가속도에 의해 몸과 팔은 왼쪽으로 많이 뒤틀어집니다. 그로 인해 피니쉬 자세에서 정면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 왼쪽 방향으로 보고 있는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첫 번째 체크사항의 해결 방법처럼 다운 스윙 후 체중이동이 되어야 하며 임팩트 순간 자신의 배꼽 부분이 왼발 앞쪽까지 온다고 생각하고 연습하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