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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 이야기/드라이버 우드

초보에게 추천하는 중고 드라이버 클럽

by 21세기청년 2021. 6. 21.

이 글은 골프에 갓 입문한 초보 아마추어 골퍼가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해도 괜찮은 드라이버 제품에 대한 소개입니다. 아직 드라이버를 구매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특히 근력이나 스윙 스피드가 어느 정도 있는 30~40대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클럽들이라는 점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에게 추천하는 중고 드라이버 클럽

테일러메이드 M2

보통 알려지기로 테일러메이드 클럽 시리즈 중 홀수번대 시리즈는 중상급자용 짝수 번대 시리즈는 초중급자용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테일러메이드 M2 모델 역시 초급자를 겨냥한 모델로서 2016년 처음 출시되어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사랑받았고 지금도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2017년 뉴 M2로 출시되면서 현재 프로 선수 중에서도 쓰고 있고 또한 많은 아마추어들이 인생채로 인식할 만큼 그 성능은 자타공인 인증할만한 드라이버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일러메이드 버너

1983년 출시될 당시 엄청난 인기와 함께 판매기록을 세운 모델로서 세월이 흐르면서 리뉴얼되어 중고시장에는 다양한 연식의 모델들이 많습니다. 오래된 모델이라 중고 시세로도 아주 저렴한 편이라 입문 골퍼가 연습용으로 치기에는 부담 없는 드라이버 클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캘러웨이 빅버사

과거 테일러메이드의 대표적인 모델이 버너였다면 켈러웨이는 빅버사 모델이 있습니다. 현재는 에픽, 매버릭 시리즈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작년 빅버사B21을 출시할 만큼 아직까지 모델을 리뉴얼해서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중고로 사용하기에는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캘러웨이 XR

테일러메이드 M2처럼 관용성에 포커스를 둔 모델로서 높은 탄도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드라이버로 유명했었습니다. 

이후 XR2 HOT 제품 등이 출시되었는데 중고시장에서도 10만원 전후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드라이버입니다.

 

타이틀리스트 913D2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는 현재 TS 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지는 초급자용과 중상급자용을 D2와 D3로 구분했었습니다. 이중 2013년에 출시되었었던 913D2 모델이 아직까지도 각광받을 만큼 타구음이나 타구감에 있어 골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모델입니다.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는 어려운 채라고 인식이 되어있어 새 채를 사기에 부담스럽다면 중고 가격이 많이 낮아진 913D2 제품을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핑(PING) G30

관용성이나 비거리 측면에서 초보자가 수월하게 칠 수 있는 드라이버로 핑의 G30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높은 탄도를 만들어내며 어드레스 자세에서 헤드 디자인이 크게 느껴지므로 안정적으로 샷을 날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이키 골프 베이퍼 플라이

현재 나이키 골프는 클럽 시장에서 완전 철수를 했지만 한때 타이거우즈의 영향력으로 골프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금은 골프웨어 분야만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나이키 골프 드라이버 중 중고제품으로 각광받는 나이키 골프 베이퍼 플라이 드라이버도 입문용으로 사용할 만합니다. 일단 파란색 바탕에 형광 색상이 들어간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며 관용성과 직진성이 뛰어나 초보가 쓰기에는 좋은 드라이버라고 평가받습니다.

 

이상 여러 브랜드의 세월이 지난 드라이버 모델 몇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물론 드라이버 장비도 중요하지만 스윙 연습도 중요하니 꾸준히 연습하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