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선물 타이틀리스트 골프 파우치백 구매 후기

이 글은 새해를 맞이하여 타이틀리스트 골프 파우치 하나를 구매한 후기입니다.

원래 파우치가 하나 있긴 한데요. 사이즈가 작다 보니 휴대폰이랑 지갑, 자동차 키 정도만 넣고 다른 물건들을 넣고 다니기가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골프 라운딩 할 때 불편했던 게 생각나서 하나 질렀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 파우치 구매 후기

정식 이름은 타이틀리스트 라지 돕 키트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나온 제품은 아니고 2017년에 출시한 상품입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인터넷에는 판매를 하고 있네요. 

색상은 블랙이며 소재는 폴리에스터인데 촉감이 반들반들한 것이 좋습니다. 

 

 

제품 판매 이미지에 나와있는 사이즈 보고 샀는데요. 실제 받아보니 작은 생수통 한 병은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손잡이 부분인데요. 사진으로 봤을 때 손잡이 용도로 펴질 줄 알았는데 그냥 버클로 잠겨있어서 들고 다닐 때 손을 키워서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전체 디자인이랑 소재는 깔끔한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내부에도 지퍼 형식의 포켓이랑 일반 포켓이 양쪽으로 디자인되어있는데요. 입체적이진 않아서 지갑 같은 얇은 물건을 넣기에 좋을 듯합니다. 또한 정면에도 지퍼 포켓이 있습니다. 파우치로서 기본적인 기능은 갖추고 있는 것 같네요.

 

 

태그를 확인해보니 아쿠쉬네트코리아가 수입자명에 찍혀있긴 하네요. 그런데 타이틀리스트 제품은 하도 짝퉁이 많아서 이 파우치도 정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웨어의 경우에는 하얀 실로 박음질되어있는 텍 유무가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인데 말이지요.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블랙 컬러에 프라다 가방 소재 같이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골프 손가방이라 손잡이 부분이 불편한 게 아쉽기는 하지만요.  

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이 줄어들고 거리두기 단계도 완화되어서 이 파우치를 들고 골프장에 얼른 나가고 싶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