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16 3번 아이언은 왜 사라지고 있는가? 이번 포스트에서는 골프 클럽 중 점차 사용되지 않고 있는 3번 아이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아이언 클럽을 보면 3번 아이언이 없는 추세입니다. 장거리 샷을 하기 위해 보통 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럽을 가지고 공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 때문에 3번 아이언이 없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3번 아이언 클럽이 없어진 이유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아이언 클럽의 로프트 변화 때문입니다. 로프트는 클럽페이스가 샤프트를 기준으로 누워진 각도를 이야기하는데요. 점차 큰 숫자의 클럽으로 갈수록 로프트 각은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로프트가 커진다는 것은 클럽페이스가 하늘 방향으로 누워져 있어 비거리를 크게 만들지 못하는 대신에 탄도가 높아지고 스핀이 많아지는 결과를 낫게 되는데요. 반대로 로프트가 작.. 2021. 7. 27. 헤드 스피드 늘리는 방법 - 골프 스윙 시리즈 29화 이 글은 골프 스윙에서 드라이버 클럽의 헤드 스피드를 늘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골프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데요. 보통 아마추어 골퍼 평균 헤드 스피드는 40m/s 전후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헤드 스피드가 느려서 비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아 불만이 있는 경우가 생길 텐데 그러한 경우에 어떻게 하면 헤드 스피드를 늘리 수 있는지 한번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스윙연습 드릴 2. 스윙 가속구간 3. 주의사항 골프 헤드 스피드 늘리는 방법 드라이버 스윙을 할 때는 헤드의 부피 때문에 바람의 저항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스피드가 감속할 수밖에 없는데요. 프로나 아마추어 중 빠른 스윙을 구사하는 골퍼라면 문제가 없지만 평소 느린 골퍼라면 아무래도 비거리가 짧아질.. 2021. 6. 25. 탐나는 친구의 유틸리티 스릭슨 Z H85 이 글은 던롭 골프 브랜드 중 하나인 스릭슨의 3번 유틸리티를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내 골프채로 공을 치면 잘 맞지 않지만 친구의 골프채를 가지고 공을 치면 이상하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유틸리티 클럽도 마찬가지인데요. 제가 몇 번 사용해보고 너무 잘 맞아서 친구한테 반강제적(?)으로 입양해왔습니다. 스릭슨 Z H85 3번 유틸리티 원래 저는 우드나 유틸리티를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맞추기 어렵다는 편견도 있고 스윙 방법을 몰라서 초보한테 무리라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골프 시작 초기에는 구매했던 테일러메이드 M2 유틸리티를 중고로 내다 팔았습니다. 제가 가진 아이언 클럽 중에 가장 롱아이언은 4번인데 드라이버와 4번 아이언 사이 비거리 갭을 메꿀 채가 없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백.. 2021. 6. 19. 오르막 경사를 가정하고 드라이버 샷하기 - 골프스윙 시리즈 26화 이번 포스팅은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상향 타격을 하기 위해 오르막 경사 상황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스윙하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평소 드라이버 샷을 하면 볼이 심하게 뜨는 경우나 슬라이스가 심한 경우 어드레스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목과 같이 오르막 라이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린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골프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오르막 경사를 가정하고 드라이버 샷하기 볼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클럽 페이스면의 스윗 스폿에 맞추어야 하며 헤드를 빠르게 스윙해야만 합니다. 또한 다운스윙 시 헤드가 볼에 다가가는 각도 즉 앵글 오브 어프로치라고 하는데요. 숏 아이언 같은 경우 체중을 왼쪽에 두고 볼을 스탠스 중심의 오른쪽으로 위치시켜 임팩트를 해야 하는데 이때 .. 2021. 6. 15. 그린 주변 장애물을 넘기는 칩샷 - 골프 스윙 시리즈 23화 이 글은 그린 주변의 특별한 상황에서 짧게 쳐서 높이 띄워 그린에 바로 세우는 콕 앤 팝(Cock and Pop) 샷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숏게임을 하다 보면 앞에 바위나 나무 혹은 벙커, 워터 해저드와 같이 장애물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을 텐데요. 이러한 경우 볼을 높이 띄운 다음 원하는 그린 위 목표에 정확하게 떨어뜨리기 위한 칩샷을 구사할 때 콕 앤 팝 샷이 활용됩니다. 그린 주변 장애물을 넘기는 칩샷 콕 앤 팝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어드레스 자세에서의 스탠스보다는 좁게 서야 합니다. 그리고 볼의 위치는 볼이 먼저 임팩트 되어야하기 때문에 몸의 중심에서 오른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그립의 경우 간결한 스윙을 위해서 골프 클럽을 평상시보다 짧게 쥐어야 하는데요. 대신 상체를 조금 .. 2021. 6.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