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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이야기35

article thumbnail LPGA 미녀 골퍼 넬리 코다 지난주 열렸던 LPGA 골프 투어 게인브릿지 대회에서 넬리 코다 선수가 4라운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투어 4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자 골프 대회는 최근에야 관심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는데 필자 역시 남자라서 이 미녀 골퍼에게 자연스레 관심이 가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미녀 골퍼, 넬리코다 선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LPGA 미녀 골퍼 넬리 코다 넬리 코다는 집안 자체가 스포츠와 관련이 깊습니다. 체코 사람인 그녀의 아버지 페트로 코다는 1998년 호주 오픈을 우승하기도 했던 유명한 테니스 선수이고요. 그녀의 어머니인 레지나 코다 역시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세계랭킹 26위에까지 올랐던 전적이 있습니다. 또한 그녀의 남동생도 테니스 유망주라고 하네요. 더욱.. 2021. 3. 4.
article thumbnail 메이저대회 우승 사냥꾼 브룩스 켑카 이야기 이번 포스팅은 PGA투어 선수 중 메이저 대회 우승 사냥꾼이라 불리는 브룩스 켑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에 내놓으라는 골프 실력을 갖춘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경쟁하여 PGA 투어에서 우승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특히 최정상급 선수들이 겨루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8번 참가하여 4번이나 우승한 엄청난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이 선수, 브룩스 켑카 선수입니다. 메이저 우승 사냥꾼, 브룩스 켑카 브룩스 켑카는 1990년 3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집안은 스포츠와 많은 인연이 있었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웨스트 버지니아 웨슬리안 구단에서 활약했던 야구선수였습니다. 게다가 메이저리그에서 올스타에 8.. 2021. 1. 30.
article thumbnail 스페인의 골프 영웅, 세베 바예스테로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페인의 골프 영웅이자 창의적인 플레이어라고 칭송받는 세베 바예스테로스에 대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본명이 세베리아노 바에스테로스인 그는 1957년 스페인 북부 해안의 페드레나 지역 어촌 마을에서 다섯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가 처음 골프를 접한 것은 8살이었는데요. 프로 골프 선수였던 외삼촌 라몬 소타가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가지고서 산 차를 보고서 골퍼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골프 영웅, 세베 바예스테로스 그가 처음 잡은 골프채는 3번 아이언이었는데요. 그의 형이 쓰다가 준 녹슨 아이언이었습니다. 집안 환경이 그리 넉넉지 못한 편이어서 골프채를 살 수 없었던 어린 세베는 녹슨 3번 아이언을 가지고 연습합니다. 집 근처 해변에서 스윙 연습을 하면서 .. 2020. 12. 14.
article thumbnail 골프 스윙의 교과서, 벤 호건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래된 레전드 골프 선수 벤 호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의 스윙을 세간의 사람들은 골프 스윙의 교과서라고 칭송했었는데요. 어떠한 인물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골프 스윙의 교과서, 벤 호건 1912년에 텍사스 더블린에서 삼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벤 호건은 매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가 9살이던 1921년 아버지가 권총으로 자살하였는데 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충격과 함께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가정형편이 극도로 궁핍해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요. 그가 11살이던 해에 돈벌이를 위해 집 근처 골프장의 캐디로 일하기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절친한 친구 한 명을 사귀게 되는데요. 그가 바로 골프의 또 다른 전설적인 선수인 바이런 넬슨입니다. 15살이던 해에 캐디 .. 2020. 12. 5.
article thumbnail 한국 1세대 LPGA 선수 슈퍼땅콩 김미현 이 글은 박세리와 함께 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슈퍼땅콩 김미현 선수의 히스토리입니다. 유튜브 영상들을 넘기면서 보다가 이상한 알고리즘(?)에 의해 김미현 프로가 뭉쳐야 찬다 프로그램에 나왔던 영상을 우연히 시청했습니다. 김미현 프로가 약 100미터 거리에 있는 그물망에 공을 넣는 아이언 샷 시범이었는데요. 부드럽게 스윙한 샷이 드로우가 걸리면서 날아가더니 그물망을 맞추는 실력을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그물망 안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맞추기도 힘든데 역시 프로는 프로더군요. 이제 현역에서 은퇴하고 한동안 보지 못했던 그녀를 다시 영상으로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박세리 선수가 활동하던 시기에 한국 LPGA를 대표하는 선수였었고 키가 작고 귀여운 이미지라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가..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