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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 이야기/드라이버 우드13

article thumbnail 세계 3대 그라파이트 샤프트 회사, 후지쿠라 샤프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이버 샤프트 중 유명 브랜드 중 하나인 후지쿠라 샤프트의 역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세계 3대 골프 그라파이트 샤프트라 하면 미쯔비시, 후지쿠라, 그라파이트 디자인 이 세 회사를 꼽을 수 있는데요. 그중 후지쿠라 샤프트에 대해 궁금해져서 조사해보았습니다. 후지쿠라 샤프트 역사 후지쿠라 사는 1901년 후지쿠라 전선 고무 합명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하게 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무 방수포를 제조하는 회사였지요. 세월이 흘러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8년 후지쿠라 고무공업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난 후 캐러반 슈즈(등산화), 공업용 다이어프램 같은 제품을 생산합니다. 그러다 1973년, 당시 회장이었던 마츠모토 시게오가 미국을 방문하고 나서 미국과 일본의 골프 .. 2021. 1. 11.
article thumbnail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변천사 안녕하세요. 예전 포스팅에서 캘러웨이 드라이버 역사에 대해 글을 썼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캘러웨이의 라이벌 제조사라 할 수 있는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 변천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979년 최초로 메탈 소재의 드라이버가 나온 이후 40년이 지났는데요. 세월이 지난 만큼 많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테일러메이드의 중고 드라이버 골프채를 구매하실 때 아래 포스팅된 모델과 출시년도를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역사 1979년 최초의 메탈 우드 피츠버그 퍼시몬 출시 기존의 나무 소재의 드라이버에서 메탈 소재의 드라이버로 바뀐 역사적인 모델로 메탈 우드 시대를 열었습니다. 1983년 버너 드라이버 출시 로프트 7도에 헤드 표면에 딤플을 넣어 공.. 2020. 12. 23.
article thumbnail 드라이버 헤드 샬로우 페이스와 딥 페이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이버 헤드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페이스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갓 입문한 초보자들이 헤드 페이스면에 대해 잘 모르고 구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처음 입문해서 아버지의 드라이버를 사용했었는데요. 그때 드라이버 헤드 페이스가 딥페이스 타입이었어요. 안 그래도 스윙을 만들어가는 단계인데 드라이버가 저한테 맞질 않으니 너무 어렵더라고요. 어느 날 연습장의 프로님이 좀 더 쉬운 채를 소개해주시며 그때 페이스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잠깐의 시행착오가 있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헤드 페이스면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드라이버를 장만하시면 좋겠다 싶어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드라이버 헤드 샬로우 페이스, 딥페이스 차이 드라이버 클럽의 .. 2020. 11. 24.
article thumbnail 프로젝트X 이븐플로우 블루 샤프트 구입 후기 이 글은 프로제특X 이븐플로우 샤프트를 중고로 구입한 후기입니다. 이븐 플로우?? 중고매물로 나온 드라이버 샤프트 중에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습니다. 검색해서 어떤 샤프트인지 확인해보니 프로젝트X라는 메이커에서 출시되는 일본산이 아닌 미국산 정통 카본 샤프트로 한국에는 프로젝트X 블랙, 블루, 화이트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X 이븐플로우 블루 샤프트 구입후기 그중에 화이트 모델이 가장 단단한 하드 스펙을 가졌고 부드럽고 탄성 있는 모델이 바로 블루이며 탄도가 낮거나 볼이 잘 뜨지 않는 골퍼들에게 추천한다고 하네요. 헤드는 타이틀리스트 917D3입니다. 일전에 Tour AD TP-6S를 사용하면서 917D2를 사용했었는데요. D2모델과 D3모델의 외관상의 차이는 크게 나는지 잘 모르.. 2020. 10. 15.
article thumbnail 스매쉬 팩터(Smash Factor)에 대해 일전에 친구들과 함께 스크린 골프를 쳤을 때 일이 생각납니다. 골프존에서 샷을 날렸을 때 헤드 스피드와 볼스피드가 스크린에 표시되는데요.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신의 헤드 스피드에 1.5를 곱하였을 때 값과 볼스피드의 값이 거의 같다면 정타에 맞은 거라고 합니다. 그게 어떻게해서 나오는 값이냐고 물으니 자신도 어디서 주워 들어서 그냥 공식이라고 얼버무리더라고요. 스매시 팩터(Smash Factor) 이야기 궁금한 마음에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그 공식이 스매시 팩터(Smash factor)라고 하는데 볼스피드를 헤드 스피드에 나누었을 때 수치입니다. 이 스매시 팩터는 클럽 헤드에서 골프공으로 전달되는 에너지 양과 관련되어있는데, 스매시 팩터가 높을수록 에너지 전달이 좋다는 것이고 결국 최댓값이 1...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