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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thumbnail 캘러웨이(Callaway)의 역사 지난 시간에는 테일러메이드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드라이버 클럽에 있어 경쟁 관계에 있는 캘러웨이 브랜드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캘러웨이는 이름 그대로 창립자인 엘리 캘러웨이의 이름을 따서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골프와 전혀 무관하게 미국 최대의 섬유업체 벌링턴 기업의 사장이기도 했고 퇴임 후에는 와인공장을 운영하기도 했던 인물이었는데요. 은퇴 이후 골프로 소일거리를 하다가 1982년 작은 골프용품 회사였던 히코리 스틱이라는 회사에 지분을 투자하게 됩니다. 경영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 회사의 지분을 2년 뒤에 남은 지분을 모두 인수하고 캘러웨이 골프로 네이밍 하면서 캘러웨이 브랜드의 역사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캘러웨이 스토리 엘리 캘러웨이.. 2020. 8. 12.
article thumbnail 테일러메이드(TaylorMade)의 역사 테일러가 만들었다고 해서 테일러 메이드라는 이름을 가진 이 회사는 사실 골프용품을 판매하던 게리 아담스에 의해 1979년 미국 중서부 맥헨리 지역에 창립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우드라고 한다면 감나무 소재로 만드는 것이 전부였는데 게리 아담스는 이 나무 재질의 헤드를 금속으로 바꾸면 어떨지 고민하고 개발하게 되는데요. 그 후 메탈 우드를 최초로 만들면서 게리 아담스를 메탈 우드의 창시자라고 일컫게 됩니다. 이 당시 개발에 참여한 이가 PGA 투어 골퍼로 활동하던 해리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게리 아담스 본인이 세운 회사명으로 테일러가 만든 골프채라는 정체성을 내세워 이름을 테일러메이드라고 정한 것이죠. 테일러메이드 히스토리 최초로 금속 소재로 우드 클럽을 만든 브랜드임을 상징하기 위해 테일러메이드 로고에는 .. 2020. 8. 11.
article thumbnail 부산 금정구 실외골프연습장 추천 이 글은 부산 금정구 지역의 실외 골프연습장인 동래 베네스트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엊그제 아침, 부산에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이룰 때 동래 베네스트 골프연습장을 찾았습니다. 그 전날 타이틀리스트 중고 드라이버를 하나 샀는데요. 이 드라이버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골프연습장을 방문했습니다 부산 금정구 실외 골프연습장 추천 원래 집에서 가까운 반여동 삼호 골프연습장을 가려고 했는데 그물 보수 작업으로 인해 이용할 수가 없어서 동래 베네스트로 향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 동래베네스트cc에 방문했는데 주차장도 넓지 않고 클럽하우스가 상당히 아담했어요. 예전에 골프 동호회 사람들이랑 같이 갔었던 양산의 골드 그린 cc 클럽하우스도 오래되어 보였었는데 그보다 더해 보였습니다. 일전에 다녀온 친구 말로.. 2020. 8. 9.
article thumbnail Tour AD 샤프트 종류와 특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라파이트 디자인사의 Tour AD 드라이버 샤프트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제가 슬라이스로 샤프트를 바꿔야겠다는 말을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어떤 샤프트가 있는지 알아보니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Tour AD에 가장 많은 눈길이 가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종류가 너무 많고 어떤 것을 선택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드라이버 샤프트 추천이라는 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좋아 보이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확인하고 정리도 할 겸해서 이렇게 투어ad 샤프트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글을 끄적입니다. 킥포인트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포스트를 해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그럼 출시년도 순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Tour AD 샤프트 종류와 특성 샤프트에.. 2020. 8. 8.
article thumbnail 경남골프장 울산 더골프클럽 골프 라운딩 후기 이 글은 경남골프장 중 하나인 울산 더골프클럽 골프 라운딩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이름이 참 애매합니다. 원래 CC가 컨트리클럽의 약자인데 더골프클럽CC라고 부르기에는 중복되는 단어라 그냥 더 골프클럽이라고 불러야하네요. 어제 아침에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한 일주일 전쯤에 예전 직장 동료였던 동기 동생이 휴가철을 맞이해 고향인 울산에 내려올건데 골프 라운딩 한번 같이 가자고 해서 예약을 했었어요. 둘이서 갈 수 없어 골프관련 카페에 조인할 인원 공고글을 읽다가 마침 더골프클럽 라운딩에 자리가 나서 얼른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울산 더골프클럽 골프라운딩 후기 더골프클럽은 이번이 두번째 라운딩이었습니다. 머리 올리고 두번짼가 세번째 공을 치러 온 기억이 나는데 페어웨이 사이드가 거의 해저드 구간이라 타수 내기.. 2020. 8. 7.
article thumbnail 베스트 프렌드와 함께한 울산CC 골프라운딩 후기 이 글은 부산 경남 인근 골프장 중 하나인 울산cc에 골프라운딩을 하고 온 후기입니다. 어제 제 베스트 프렌드들과 함께 울산 CC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지난 달 23일에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비가 많이 와서 취소가 되었었어요. 직장인인 친구들은 야간 3부티 예약하고 다음날 연차 쓰는 거로 했는데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서로 맞고 날씨가 괜찮을거다 싶어 며칠 전 2일 자로 예약했습니다. 울산cc 골프 라운딩 후기 이름이 울산CC라고 해서 울산 근처인 줄 알았는데 양산시와 울산시 경계면에 위치한 곳이었어요.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습니다. 이거 사진 찍으려고 운전하던 친구에게 잠시 멈추라고 해서 욕 좀 먹었네요 ㅋ 여긴 주차장이 제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다녀와본 구.. 2020. 8. 3.
article thumbnail 그라파이트 디자인과 Tour AD 샤프트 요즘 드라이버 샤프트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Tour AD 샤프트가 괜찮다는 평이 많아 도대체 이 골프 샤프트는 어떤 브랜드인지 조사해봤습니다. 1950년대 이후 우주선과 항공기 제조 분야에서 가볍고 금속에 버금가는 강성을 지닌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하는 과정에서 카본 파이버(탄소섬유) 소재가 탄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군수용, 산업용으로 사용되다가 대량 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내려가면서 각종 스포츠 용품의 소재로도 각광받게 되는데요. 1970년 미국 PGA 머쳔다이스 쇼에서 처음으로 카본 소재 샤프트가 처음 대중앞에 선보이게 됩니다. 그 이후 1990년대 들어서 가벼운 티타늄 소재의 헤드가 널리 적용되면서 이와 함께 카본 샤프트가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라파이트 디자인과 Tour AD 샤프트.. 2020. 7. 29.
article thumbnail 드라이버 샤프트의 강도, 킥포인트 그리고 토크 드라이버 비거리와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샤프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새 클럽이든지 중고 클럽이든지 간에 어떤 샤프트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구매를 하기에 앞서 어떤 것이 있는지 알 필요가 생겼고 나에게 맞는 샤프트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는 상황인 거죠. 그렇게 이것저것 샤프트 스펙을 확인해보니 강도는 알겠는데 그 외 모르는 용어가 나오더군요. 바로 킥포인트와 토크인데요. 토크의 경우 흔히 자동차 엔진 스펙을 말할 때 마력과 함께 나타내는 지표라서 많이 들어봤는데 샤프트에도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 킥포인트, 토크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왕초보 골퍼님들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 그리고 저도 공부할 겸해서 정리해봤어요. 참고로 .. 2020. 7. 28.